이 날은 경찰서에서 잃어버린 카드 찾으러 오라고 우편물이 와서 찾으러 간 날!
뭔가 '경찰서' 이름에서 오는 압박(?) 때문에
모모를 보호자 명분으로 모모랑 함께 갔다 ㅋㅋ
작은 동네 경찰서인 줄 알았는데 엄청 큰 건물이었고 ㅠㅠ
다행히 엄청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무사히 잃어버린 카드 찾은 날 ...
'경찰서' 라는 공간이 주는 엄숙한 분위기 때문에
들어가서 부터 나올 때까지 우리 둘 다 아무 말도 안했다 ㅋㅋㅋ ㅠ
무사히 카드도 찾고 신나는 마음으로 모모랑 우동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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