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포스터'만 사야지 하고 라이브 간 거였는데 포스터가 품절이였다. 젠장 ~
밴드 분들이 직접 굿즈를 판매하고 계시는거라 이야기 좀 하다보니 어느새 LP랑 티셔츠를 구매해버렸다 🤣 LP는 한국 가서 들어야지..
그래도 공간이 작아서 엄청 가까이서 라이브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들 옹기종기 앉아서 라이브를 즐겼는데 취향이 맞아 친구나 연인이랑 같이 온 사람들이 괜히 부러웠다. 늘 혼자 공연을 다녔어서 혼자 즐기는게 익숙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는 설렘을 끝나고 나서는 들떠서 이야기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다.
나도 다음 공연은 누군가와 함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