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末年始

2025. 1. 8.

年末年始

님, 안녕하세요!

2025년이 된 지도 어느새 일주일이 흘렀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은 새해에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저는 24년 새해 때는 상상할 수 없었던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늘은 제 연말연시를 소개할게요

💌

잘가 2024년!

12월 31일 거리를 나왔더니 역시나 쉬는 가게들이 많았다.

걷는데 가게마다 다른 포스터들을 보는 맛이 있었다.

새해를 함께 맞이하기 위해 이모네 집으로 이동했다.

이동하기 전에 이모 생신 선물도 사고,

찜해놓았던 가게가 쉬어서 돌고 돌아 늘 가던 라멘집으로 ..

이모네에 도착하자마자

이모부가 커피랑 맛있어 보이는 롤케익을 꺼내주셨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다들 이미 다 봤다고 해서

다함께 오징어게임 시즌 1부터 봤다.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나는 중간 하차 했다..

저녁에는 다같이 할머니 댁으로 이동해서 저녁 먹을 준비를 했다.

그리고 NHK 홍백가합전을 보면서 야식으로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를 먹었다.

=> 이게 일본 연말 국룰이라고 했다. 🤤

야식으로 소바를 먹는 이유는

출처:https://livejapan.com/ko/article-a0000814/

...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홍백가합전에 한국 그룹들이 많이 나와서 신기했다.

이모가 준비해준 물김치가 꿀맛이였다.

아이 러브 김치 ㅠㅠ

김치 없이 못 살아 ~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이모 집으로 돌아와

거실에 모여 12시에 맞춰 다같이 점프를 했다 ㅋㅋㅋㅋ

지금까지와는 달랐던 새해 맞이 방법이였다.

너무 웃겼다. 🤣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나는 올해 첫번 째 음악에 왠지 의미부여를 하게 되었는데

24년과 똑같이 놀이도감의 새해를 들었다.

늘 마지막 가사에는 다양한 얼굴들이 떠오른다!

의 올해의 첫 번째 음악은 뭐였나요?

새해 아침에도 다같이 식사하기 위해 다시 할머니 댁으로 이동했다.

갔더니 벌써 할머니가 밥을 다 준비해놓으셨다.

할머니들은 참 똑같다 ㅠㅠ 흑

한국에 있는 할머니도 보고싶어졌다.

아침으로는 일본의 설날 음식인 오세치요리(おせち料理), 오조니(お雜煮)를 먹었다.

오조니는 한국의 떡국 같은 요리다!

나도 드디어 짱구가 먹은 오조니 먹었다! 우헤헤

오전에는 챠챠랑 산책 하고 저녁에는 이모랑 산책을 했다.

낮잠 자고 일어나니

쌓여있는 김치 볶음과 김 .....

엄청나게 행복한 저녁 식사였다.

다시 한번 김치 최고 ...

안녕 2025!

2025년에 이루고 싶은 성과적인 목표도 물론 있지만

개인적으로 올해는 주변 사람들에게 표현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제 정말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

2025년은 또 얼마나 넘어지고 일어날지

전~혀 기대되지 않지만 기대되는 것처럼 살아야지 ....

은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혹은 올해 좀 더 집중하고 싶은 것들이 있으신가요?

의 연말연시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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